[예주] 12월 올 해 마지막 달,🐰
윌링 안녕! 예주 왔다앙 ㅎㅎ
내가 너무 늦었지••?? 미안해🥺
그래서 우리 윌링이들이랑 이번 한 해를 같이 돌아보면서 좋았던 추억들 한번 같이 꺼내보려구 왔어☺️
내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 순간들:)
첫 번째는 2월 6일 패션위크 때였어
주니언니랑 손 꼭 붙잡고 추운 날씨에도 와줬던 윌링이들을 기억해
눈도 왔었는데 감기 걸리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했고 무엇보다 너무 고마웠어🥺
두 번째는 나 첫 단발하고 XL활동할 때
이때 나 정말 너무 떨려했던 거 기억나??
나 조차도 어색해했는데 우리 윌링이들이 너무 좋아해줘서 나도 너무 좋았어
내가 단발을 할 거라는 건 상상도 못했지~? 나도야 !! ㅋㅋㅋ
그치만 너무 좋은 시도였던 것 같아:)
세 번째는
내 생일 때🥺
이 날은 특히 더 내가 이렇게 좋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많이 느끼는 날인 것 같아
모두가 날 축하해주는 모습들을 보면서 앞으로 내가 더 많이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
정말 감동받은 건 내가 평소에 좋아한다는 걸 흘려서 말했을 것들도
세심하게 기억해주고 마음으로 표현해줬던 거, 이게 정말 따뜻하더라☺️
그리고 이 외에도 우리 칠린이들 4주년, 미국공연과 일본공연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것 같아
특히 최근에 했던 일본공연은 더 깊이 남았던 것 같아
비록 3일이었지만 나에게 그 순간들이 너무 행복했고 윌링이들이 우리를 지켜보는 수많은 예쁜 눈들이 반짝였어
그 반짝임 덕분에우리가 무대에서 빛날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고마워
나는 아이칠린을 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도전해보고 성장해나가면서
그걸 지켜봐주며 옆에서 응원해주는 윌링이들이 너무 고마웠거든
근데 최근에 이게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 도전하고 서로 응원해주고 있었던 걸 알았어
그래서 더 행복하고 더 고마웠던 거 있지?
우리 앞으로도 좋은 추억들 많이 쌓아가고 서로 많이 사랑하자❤️
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거다아:)
사랑해 윌링😍